문화재 순찰

안동문화지킴이에서는 2008년 4월 26일부터 안동 지역에 산재해 있는 지정ㆍ비지정 문화재 500여점을 대상으로 주 1~2회 문화재 현장을 답사하고 문화재 청소 활동과 함께 지역의 문화재를 보호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훼손되거나 관리가 소홀하기 쉬운 문화재를 순찰하여 모니터링한 내용을 관리기관에 전달함으로 문화재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동지역은 목조건축물이 많으며, 빈집으로 방치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문화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갖춘 순찰대원들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문화재 보존과 행정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활동입니다.

추진방법

주 1-2회 문화재모니터링 실시
- 관리기관에 순찰결과 통보
- 문화재정책에 반영
- 문화재 보호활동 전개

순찰 활동 방법 및 전략

1) 대상 : 지역의 지정, 비지정 문화재 500여점
2) 시기 : 4월-11월 주간, 또는 야간
3) 순찰대원 조직
대장-이윤섭, 대원-실무지킴이, 시민해설사 과정 수료자, 시민 등으로 문화재에 대한 소양을 갖춘 사람으로 구성
4) 활동내용 : 월별 활동계획을 작성하여 문화재보존활동(청소) 및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

순찰 활동에서 얻은 점

가) 문화재를 찾아 모니터링을 하고 모니터링 한 내용은 관리기관에 내용을 보내어 문화재 보호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였다.
나) 시민 계도를 통해 문화재를 보존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다) 문화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문화재 보존활동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 안동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에 기여하였다.